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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 건강보험료 폭탄카테고리 없음 2025. 2. 2. 18:34반응형
건강보험료 폭탄, 은퇴 후 이렇게 대비하세요.
퇴직을 앞둔 분들이나 이미 은퇴하신 분들이 공통적으로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료입니다.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에서 절반을 부담해주던 보험료를 이제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, 재산과 소득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이번 블로그에서는 은퇴 후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방법과 대처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지역가입자로 전환 시 건강보험료 폭증 이유
직장에서 나오면 보험료 부담이 커집니다
-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: 퇴직 후에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됩니다.
- 회사 부담 분의 상실: 직장에 다닐 때는 회사와 근로자가 각각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했지만, 퇴직 후에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.
- 재산과 소득에 따른 부과: 지역가입자는 재산(주택, 건물, 토지, 전월세 보증금 등)과 연금 소득 등이 보험료 계산에 포함되어 보험료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.
2. 건강보험료 부담 줄이는 방법
(1) 피부양자로 등록하기
가족의 보험에 합류하여 보험료 부담 없애기
- 효과: 건강보험료 납부 없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가입 대상
- 배우자, 자녀, 부모 등의 직장가입자 가족
- 조건
- 연소득 2,0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.
- 단, 재산과세표준이 5억 4,000만 원 이상이면 연소득 기준이 1,000만 원 미만으로 강화됩니다.
- 재산과세표준 9억 원 이하이어야 합니다.
- 연소득 2,0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.
(2) 임의계속가입 제도 활용하기
퇴직 전 보험료를 최대 36개월까지 유지
- 내용: 직장을 퇴사한 뒤에도 퇴직 전 보험료를 최대 36개월간 동일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
- 신청 방법
-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기 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해야 합니다.
- 주의사항
- 퇴직 전 소득이 높아 보험료가 많이 나왔다면,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으므로 비교가 필요합니다.
(3) 사적연금 활용하기
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득 활용
- 장점: 사적연금(개인연금)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.
- 방법
- 퇴직금을 개인형퇴직연금(IRP)에 예치하여 연금 형태로 수령합니다.
- 금융소득으로 연금을 받으면서도 추가적인 건강보험료 부담을 피할 수 있습니다.
(4) 금융소득으로 생활비 마련하기
이자나 배당 소득은 보험료 부과 대상 아님
- 장점: 금융소득(이자, 배당 등)은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 아닙니다.
- 방법
- 퇴직금을 금융상품에 투자하여 이자나 배당 수익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합니다.
- 이로써 추가적인 건강보험료 부담 없이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.
(5) 재취업 또는 창업 고려하기
직장가입자 자격 유지로 보험료 부담 줄이기
- 재취업
- 장점: 직장가입자로서 회사와 보험료를 절반씩 부담합니다.
- 주의사항: 나이 등의 이유로 재취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- 창업
- 방법: 직원(피고용인)을 1명 이상 채용하여 사업자를 설립하면 대표도 직장가입자가 됩니다.
- 주의사항: 실제 사업 운영이 이루어져야 하며, 허위로 직장가입자 등록 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본인의 상황에 맞게 보험료를 예측해보세요
예시 조건
- 주택 보유: 과세표준 5억 원 상당의 주택 보유
- 연금 소득: 연 1,200만 원 수령 (국민연금)
보험료 계산
- 재산보험료
- 재산 과세표준에 따른 점수 계산 → 77점
- 점수당 금액 적용(약 2,041원) → 77점 × 2,041원 = 약 15만 7,157원
- 연금소득보험료
- 국민연금 소득의 50%인 월 50만 원에 보험료율 6.99% 적용 → 50만 원 × 6.99% = 약 3,495원
- 총 보험료
- 재산보험료 + 연금소득보험료 = 약 16만 655원
허위 직장가입자 등록은 불법
- 불법 행위: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허위로 직장가입자 등록을 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입니다.
- 처벌 내용
- 부당하게 감면된 보험료의 최대 2배에 해당하는 금액 부과
-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- 사회적 책임: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공정성을 위해 올바른 가입이 중요합니다.
재산 관리 시 세금 문제 고려
- 재산 처분 또는 증여 시
- 재산을 처분하거나 자녀에게 증여하면 보험료 부담은 줄어들 수 있지만,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전문가 상담 필요
- 세무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여 절세와 보험료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.
은퇴 후 건강보험료는 미리 대비하고 전략을 세우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자신의 재산과 소득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, 피부양자 등록, 임의계속가입 제도 활용, 사적연금 및 금융소득 활용, 재취업 또는 창업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세요.
불법적인 방법은 강력한 제재 대상이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.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여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건강보험료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.
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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